ー Sec 3 彼の日常 ー
" 夏が来て、僕にもガールフレンドができた。子猫のミミだ。"
" ミミは小さくてかわいくて、あまるのがすごく上手で、でも僕はやっぱり僕の彼女みたいな大人っぽい女の人の方が好きだ。"
「 ねえ、チョビ 」
「 なに?ミミ 」
「 結婚して 」
「 ねえ、ミミ 何度も行ったけど、僕には大人の恋人がいるんだ。」
「 うそ 」
「 うそじゃないよ。」
「 あわせて。」
「 だめだよ。」
「 どうして。」
"「ねえ、ミミ何度も行ったけど、こういう話は君がもっと大人になってから」とか何とか。。こんな話がずっと続く。"
「 また、遊びに来てね。」
「 絶対にきてね。」
「 本当にきてね。」
「 ほんとうに、ほんとうにきてね。」
"こんな風に僕のはじめての夏は継ぎ、だんだん涼しい風が吹くようになって、ーーー"
ー Sec 4 彼女の寂しさ ー
"ーーーそういうある日、長い長い電話の後、彼女が泣いた。"
"僕には理由がわからない。でも僕の隣で長い時間泣いた。"
"悪いのは彼女じゃないと思う。"
"僕だけがいつもみている、彼女はいつでも誰よりも優しくて、誰よりもきれいで、誰よりも賢明に生きている。"
"彼女の声が聞こえた。"
"だれか、誰か誰か、。。"
(彼女の声)
"誰か助けて。"
ー Sec 5 彼女と彼女の猫 ー
"果てのない暗闇のなかを、僕たちをのせたこの世界は回り続ける。"
"季節が変わって、今は冬だ。"
"僕にとっては初めてみる雪景色もずっと昔から知っているような気がする。"
"冬の朝は遅いから、彼女が家を出る時間になってもまだ外は暗い。"
"黒厚いコートに振り回った彼女はまるで大きな猫みたいだ。"
"雪の臭いを身にまとった彼女と、彼女の細い、冷たい指先と、はるか上空の黒い雲の流れる音と、彼女の心と、僕の気持と僕たちの部屋。"
"雪はすべての音を吸い込んで、でも彼女の乗った電車の音だけは、ぴんと立ち上がった僕の耳に届く。"
"僕も、"
"それからたぶん彼女も、"
"この世界のことを好きなんだと思う。"
절친한 분의 요청으로 인해 대사집을 만들어 보면서 한 가지 새롭게 느낀 것이 있다면 과거 신카이 감독이 대학 시절 ' 국문학 - 여기선 일본 문학이겠죠 ' 을 전공했었는데, 게임 업계에서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훈련을 통해 자신이 생각해 낸 이미지 안에 어떤 글을 넣는 것이 가장 알맞을 까 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 사실 이 5분이 안되는 짧은 애니메이션 속에 신카이 감독 스스로 넣고 싶은 메시지는 이미지와의 조화적 문제 때문에 어디론가 붕 떠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눈 오는 거리에서, 이별의 아픔을 가슴 속에 지닌 채 하루를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려 하는 여성의 모습을 여운으로 남겨 신카이 감독 자신안의 단상을 표현하려 했던 것이 애초의 의도 였다면 , 작업 막바지에 들어서 시련의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 그녀 ' 를 보며 ' 그녀의 고양이 ' 또한 같은 애닯음을 앓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 표현이 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단상 안에 자신을 완전히 일체화 시켜 버린 마무리를 통해 아마도 신카이 감독은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상대방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겹겹으로 숨겨 놓았습니다.
이 오랜동안의 그리움.. 과연 신카이 감독의 삶에선 어떤 결실로 나타나게 될 까요?
별의 목소리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그리고 초속 5cm.. ' 단절 ' 이 가져다 주는 마음의 고통, 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 속의 사람들, 신카이 감독이 찾아낸 세상의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 두 가지의 대치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애니 PD 였습니다.